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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체관절인형 리뷰] 인형용 돌스탠드 인형거치대 종류 및 자바라 스탠드, 메탈 (스테인리스) 스탠드 리뷰 ~완벽한 내 인형을 전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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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g.naver.com/naye0ne/223419715186

     

    [구체관절인형 리뷰] 인형용 돌스탠드 인형거치대 종류 및 메탈(스테인리스) 스탠드 리뷰 ~완벽

    안녕하세요, nayeONE입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땡땡씨에게 바치는 사랑의 스탠드 후기... 제...

    blog.naver.com

     

     

    안녕하세요, nayeONE입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땡땡씨에게 바치는 사랑의 스탠드 후기...

    제 리뷰와 후기는 늘 그렇듯 매우 주관적인 시선에서 작성되며,

    인형을 전혀 다루어보신 적 없는 분들이 보시는 것을 감안하여 입문자에게 추천드리는 용도로 작성합니다.

    이미 잘 알고 있으신 분들은 새로운 정보나 글에 오류가 있는 부분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포스팅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의 광고를 클릭해주시면 (제가) 좋습니다

    그럼 레츠기릿

     

     

    인형 거치대.. 예전엔 강인하게 인형은 그냥 자립이나 해!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제게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새 스탠드 리뷰도 할 겸... 모두들 어떤 스탠드를 사용하는지 궁금도 하고...

    하여튼 이것저것 모종의 이유로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어서 제목이 길어졌습니다.

    인형을 세울 수 있는 돌스탠드의 종류는 무궁무진하게 많고, 인형의 사이즈에 따라서 이름이나 크기, 모양이 제각각인데

    이 포스팅에서는 구체관절인형 중 메이저 사이즈인 USD / MSD / SD가 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비교는 MSD 스탠드로 하겠습니다. 왜냐면... 그 사이즈 스탠드를 제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돌 스탠드란! 말 그대로 인형을 세울 수 있는 스탠드입니다.

    인형 거치대로 검색해도 많이 나옵니다.

    각설하고, 스탠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탠드 종류가 정말 많은데... 다 설명하긴 어렵고 대표적인 세 종류만 알려드립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오메가형 돌스탠드 / 자바라 돌스탠드 / 새들형 (안장형) 돌스탠드를 다룹니다.

    새들형 (안장형) 스탠드

    거의 전시가 목적 (일단 전 그래요)

    예전엔 발판이 원목인 스탠드가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메탈이 꽤 인기입니다.

    오메가형(Ω) 스탠드

    인형의 허리나 겨드랑이를 잡을 수 있습니다.

    푸리프나 블라이스의 디폴 스탠드도 허리를 잡아주는 스탠드입니다.

    자바라 스탠드

    포징에 유용! 사진을 편집하기에도 유용합니다.

    이외에 거치대처럼 스테인리스 호스 하나로만 만들어진 스탠드나 자석스탠드 등...

    인형 거치대의 세계는 정말 심오하고 넓습니다.

    궁뎅받침 허리받침 휘어지는 허리집게 스탠드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노아 :: 무한돌 유나 타입

    (慕韩自制) Muhan's Doll - Yuna + DF-h DFH 신바디 요조바디(슬림바디) 조합

    새로 구매한 / 자주 사용하는 스탠드들 사이에 서 있는 45급 MSD 입니다. 바디 정보는 위를 참고해주세요.

    딱 봐도 너무 다르게 생긴 스탠드들...

    자바라 두 개를 제외하면 전부 다른 곳에서 구매한 인형거치대... 돌스탠드입니다.

     

     

     

    MSD와 의상 전반을 호환하는 MDD 노노도 데려왔습니다.

    DDH-27번 헤드 + 보크스 미니돌피드림 MDD f-3 플래시스킨 순정 바디입니다.

    둘 다 굽이 상당한 로퍼 / 운동화를 신고 있습니다.

     

     

     

    먼저, 자주 사용하는 새들형 (안장형) 돌스탠드입니다.

    아크릴 스탠드로 전체가 투명 아크릴로 되어있고, 가볍습니다.

    투명해서 여러 개를 세워놓아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이런 아크릴 돌스탠드들의 장점은 역시 가볍고 저렴하고 예쁘다 ! 입니다.

    단점은.... 은근히 잘 부숴집니다. 조금만 잘못 떨어트려도 뽀각, 하고 반동강납니다.

     

    MDD를 세워둔 모습입니다.

    밑에는 폭신폭신한 러그를 깔아주었어요.

    확실히 투명하고 스탠드 대가 가늘어서 인형에 좀 더 시선이 갈 수 있게 해주네요.

     

    이것도 안장형 (새들형) 스탠드입니다.

    마찬가지로 아크릴 스탠드지만 봉 길이 조절 부분과 안장이 불투명한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이 스탠드는 위쪽 스탠드보다 조금 더 저렴했던 것 같아요.

    뭐가 더 잘 서있나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비슷합니다.

    사실 스탠드를 가지고 있고 늘 사용하는 입장에서...

    바닥만 수평이라면 안장 부분의 모양이 전부 다른 것에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안장형에 서 있는 바디.

    이 스탠드는 발판이 상당히 옹졸...합니다. (타샵 USD 스탠드 바닥판이 더 큼...)

    아까 위쪽에서 걸프라 스탠드 오른쪽에 있던 사진이 바로 이 아크릴 돌스탠드입니다.

    흰 부분이 신경쓰일 것 같지만... 막상 사용하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나름 튼튼해요.

     

     

     

    러그를 끼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보통 이런 아크릴 돌스탠드는 봉(지지대) 부분과 바닥면이 분리가 되는데,

    러그 중앙에 구멍을 내주고 봉과 바닥면 사이에 맞춰 넣은 뒤 조립하기만 하면 됩니다.

    푹신 푹신 스탠드.

    (맨 우측만 吐司吃不饱샵의 샵사진)

    최근 보이는 돌스탠드들은 바닥판 모양이 다양해서 좋아요.

    투명 아크릴 돌스탠드도 고양이, 곰 발바닥, 하트 등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

    마블링이나 파도~물결~모양, 하트모양 등 돌스탠드도 인형을 꾸미는 하나의 부속품이 된 것 같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진처럼 바닥판은 아크릴인데 봉(지지대)부분은 스텐인 것들도 있어서... 사실 재질로 구별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겠다 싶었어요.

     

     

    이 스탠드는 MSD와 베이비돌 사이즈의 오메가형 돌스탠드입니다.

    베이비돌이랑 MSD가 크기가 엇비슷해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구매했었던 베이비돌 스탠드인데요, 역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만 맞으면 다 사용하는 것이 인형놀이

    위쪽 허리 잡는 부분은 철사(와이어)로 되어있고, 바닥판과 대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주 저렴하고 (2~3천원대였던 것 같음) 가벼운데 세워놓기만 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오비츠부터 육일인형, SD사이즈도 있어요. SD사이즈는 사용해본 결과...

    요즘 스딩이들이 무겁다보니 좀 불안하긴한데 비교적 가벼운 돌피드림은 문제없더라고요.

    단점은... 오랫동안 사용하면 철사가 휘고, 지지대 부분이 갈라지거나 깨집니다.

    그리고 플라스틱이라 오염에 많이 약해서 인형 신발 밑창에 자주 더러워져요.

    하지만 가격이 모든 것을 커버해줍니다.

    비슷하게 생긴 제품으로 스텐(스틸/메탈) 제품도 있습니다.

     

    세워두면 이런 느낌입니다. 이것도 역시 발판이 11.5cm의 지름을 가지고 있어서 좀 작아보이지만, MSD든 MDD든 세우는 데에는 문제 없습니다.

    원래 백화이트였는데, 제가 오래 사용해서 지지대 부분이 노랗게 황변이 오고 철사가 벌어졌습니다. 이럴 때에는 철사는 다시 조여주면 됩니다.

    평소에는 DOD 인형과 치카비 앙팡 라인의 인형을 세워놓는데에 사용하고 있는데 잘 서있어요.

     

    중간의 스탠드는 그냥 보호필름 안 떼어서 갈색입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자주 애용하는 자바라 스탠드입니다.

    바닥판이 투명하고, 대 부분은 자바라 철 호스로 되어있습니다.

    외부는 스틸인데 내부는 아마 우레탄호스일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구부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징과 머리카락을 띄울 때에 자주 사용하는 스탠드입니다.

    출사 나갈 때에는 꼭 자바라 돌스탠드를 챙겨서 나갑니다.

     

     

    바닥판이 이렇게 투명한 아크릴입니다.

    그래서... 아스팔트에 한 번 세우면 다 갈려서 돌아옵니다.

    스탠드도 소모품!

     

     

    이 바닥판... 생각보다 조립을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다른 게 아니라 저도 초반엔 헷갈렸고 자바라 돌스탠드를 구매한 모든 지인들이 다 헷갈려 함

    보통 2번을 바닥판에 끼워 넣은 다음 덜걱덜걱 어어 수평이 안 맞아 ㅠㅠ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번 작은 너트의 볼록한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평평한 부분이 바닥과 동일하게) 바닥판의 아래쪽에 넣고,

    2번 그것보다 좀 큰 육각형 너트를 지지대에 감습니다. 그리고 지지대와 바닥판을 연결하면 흔들리지 않는 자바라 스탠드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허리를 튼튼하게 잡고 있는 자바라 돌스탠드.

    따로 보정하지 않았는데 스탠드 지지대가 보이지 않죠?

    안장형 새들형과 다른 점은... 몸 뒤쪽으로 지지대가 빠지기 때문에 포징이 주 목적인 인형사진에 적합합니다.

    지지대는 잘 구부려서 다리 하나 뒤쪽에 숨기면 좋습니다.

     

     

     

    이렇게 공중에 띄우는 사진도 자바라 스탠드로 촬영합니다.

    돌스탠드 지우는 법은 간단해서 따로 포스팅하지 않았었는데

    알려달라는 지인분들이 계셔서 조만간 포스팅으로 작성할까 합니다...

     

     

    아존 / 육일 / USD 용을 사용한 10cm 솜인형입니다.

     

    ​솜인형도 자바라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역시 자바라 스탠드가 튼튼하게 잡아줘서 공중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아까 말했던 바닥판 기스부분 이외에는 크게 없습니다.

    전체 메탈형으로도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리뷰의 주 목적인 메탈(스텐) 새들형 스탠드입니다.

    해당 스탠드들은 순서대로 琳琅瑾苑 / 打铁的Z师傅 / 野咻Studio (SD사이즈) / HZ官店 샵의 스탠드들입니다.

    비슷비슷해보이는데... 하고 뜯어보면 다 다릅니다.

     

     

     

    우선 새들 안장의 모양이 모두 다릅니다.

    전체 스텐 제품이라서 인형에 직접 닿는 안장 부분은 보통 실리콘으로 마감이 한번 더 되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손 힘으로 구부러지고 펴지기 때문에... 안 들어가! 싶으면 손으로 벌리면 됩니다. (샵마다 다를 수 있음)

    안장의 모양과 굵기는 샵마다 모두 다릅니다.

    바닥판의 마감도 각기 다릅니다.

    임랑샵은 묵직한 스테인리스 느낌이고, 실제로 꽤 묵직합니다.

    쇠쟁이 샵에서는 바닥판 밀림/긁힘 방지 매트를 니가 붙여라. 하고 보내주기 때문에.. 제가 붙였더니 밀려서 저렇게 바깥으로 보이네요.

    야수 스튜디오의 바닥판은 매끈매끈해서 거울처럼 비쳐 보이고,

    HZ샵은 깔끔한 화이트톤에 가까운 메탈입니다. (제일 가벼워요)

     

     

    안녕하세요. 정신이 좀 드십니까?

    (우측 사진 打铁的Z师傅 샵 사진)

    중앙의 구멍은 뭐냐면 삼각대에 조립할 수 있는 홀입니다.

    임랑샵에는 길이 조정 가능한 파츠를 따로 추가 구매할 수 있어 임시로 길이 조절 파츠를 끼워둔 모습입니다.

    삼각대 나사는 국제규격이라 튼튼한 삼각대와 함께라면 야외 출사도 두렵지 않아~~~는

    아직 안 가지고 나가봐서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자바라 돌스탠드와 함께 챙겨 볼게요.

     

    비슷해보이는 (아 바닥 밀린거 신경쓰여) 두 스탠드들... 하지만 디테일이 많이 다릅니다.

    돌스탠드들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있을 테니 더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면 됩니다.

    임랑샵의 스탠드는 다른 스탠드들의 가격 X2배 정도인데 직접 보니 왜 두 배인지 알겠더라고요... 마감이나 홀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바닥판을 보면... (HZ샵 : 바닥판 패드 안줌)

     

     

    < 이쪽은 스펀지 패드입니다. 손톱으로 꾹 누르면 찢어져요.

    그런데 이쪽은 > 미끄럼방지 고무패드인데 나사도 가려줍니다. 짱이다.

    물론 붙이는 건 셀프입니다. (야수 스튜디오처럼 붙어서 오는 샵도 있습니다.)

     

    엠디디 안 끼워주면 섭섭할까봐 한번 세워준 모습입니다.

     

    사진이 많으니 포스팅이 길어지네요.

    돌스탠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여기까지 오면 한 가지 의문점이 생길겁니다...

    바로

    아니 그래서 대체 뭐가 ㄱㅊ다는거? 입니다

    스탠드는 결국 취향/사용목적에 따라 갈리므로 개인적인 추천으로

    포징 / 출사를 주 목적으로 한다면 자바라 돌스탠드를,

    전시 목적이라면 새들형 돌스탠드를,

    그리고 가격대가 저렴한 걸 찾으면서도 서 있기만 해도 괜찮다면 플라스틱형 오메가형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타오바오 스탠드 서치어 : 支架BJD

    아무쪼록 즐거운 소비와 취미 되시길 바라며...

    긴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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